거짓부렁인줄 알았던 킹크랩 무한리필 (내돈내산)

갑각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뷔페 꼭 가야 됩니다. 아니 제가 인스타를 보는데 세상에 킹크랩 무한리필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갑니다. 천안으로! 마들렌 뷔페 레스토랑입니다. 킹크랩, 랍스터 무한리필 십오만 원. 스시 사십 미는 바로 만들어 주시고요. 대망의 랍스터 킹크랩! 주문하면 바로 삶아주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웨이팅이 정말 길었어요. 근데 킹크랩 질이 미쳤어! 이거 완전 아기 팔뚝 사이즈 아니냐고요? 수율도 전체적으로 진짜 꽉 차 있었고요. 크게 퍼서 한 입 넣어주면 절대 뷔페 퀄리티 아니고 진짜 킹크랩 사서 먹는 맛! 이렇게 물고 뽑으면 쫙쫙 빠지고 이 라스터는 작거든요. 근데 근래 먹은 뷔페 랍스터 중에 탑! 랍스터 향이 미쳤어요. 어우 침나와. 여덟 시 되면 웨이팅이 마법같이 사라져서 바로 받기 가능하고요. 전체적으로 다른 음식들은 조금 아쉬웠지만 킹크랩, 랍스터 좋아하시면 무조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