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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를 위한 AI 영상 번역 툴 비교 (2025 가이드)

AI Video Translator Tools for A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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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더빙, 영상 번역, 음성 번역, 립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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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언어로 된 콘텐츠를 가진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맡게 됐다고 상상해 보세요. 컨퍼런스 녹화 영상은 쌓여가고, 웨비나는 “어제까지 번역됐어야” 합니다. 기존 워크플로우로는? 최소 2주는 잡아야 하죠.

에이전시는 늘 말도 안 되는 데드라인 사이에서 줄타기를 합니다. 전통적인 더빙 업체는 5~7영업일을 견적에 적어 보내고, 프리랜서 번역가는 프로젝트 중간에 잠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당연하다는 듯 당일 혹은 익일 납품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에이전시의 78%는 번역 단계에서 병목이 생기면서 스케일업에 실패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몇 주가 아니라 몇 시간 안에, 방송용 퀄리티의 더빙과 원하는 출력 포맷까지 모두 갖춘 영상을 납품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제 AI 영상 번역 툴은 다중 화자 인식, 보이스 클로닝, 파일 포맷 변환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줍니다. 에이전시 데드라인에는 충분히 빠르고,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줘도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지금부터 주요 플랫폼들이 실제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여러분 에이전시 워크플로우에는 어떤 툴이 맞는지 정리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빠른 선택 가이드: 우리 에이전시에 맞는 툴은?

세부 비교에 들어가기 전에, 에이전시 니즈별로 어떤 툴이 맞는지부터 정리해볼게요.

이런 경우라면 페르소 AI를 선택하세요

  • 한 달에 10개 이상 영상 번역/더빙을 처리한다

  • 패널 토론, 컨퍼런스, 인터뷰 등 다수 화자가 등장하는 콘텐츠가 많다

  • 3~5분 단위의 빠른 처리 속도가 필요하다

  •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영상 포맷이 제각각(MOV, AVI, MKV, WebM 등)이다

  • 언어 개수보다 문화·맥락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HeyGen이 더 잘 맞습니다

  • 클라이언트가 말하는 얼굴(토킹 헤드) 영상의 립싱크 퀄리티에 민감하다

  • 세일즈 자료, 임원 발표 등 클라이언트 대면용 영상을 많이 만든다

  • 발표·프레젠테이션 스타일 콘텐츠 비중이 높다

  • 175개 이상의 광범위한 언어 커버리지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Synthesia가 적합합니다

  • 화이트 라벨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를 주로 상대한다

  • 템플릿 기반의 반복적인 콘텐츠 제작(LMS, 온보딩 등)이 메인 서비스다

  • 표준화된 AI 아바타를 활용한 브랜드 일관성이 중요하다

  • 다양한 캠페인에서 동일한 브랜딩이 유지돼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Rask AI를 고려하세요

  • 자주 요청되는 희소 언어 조합(드문 언어 페어)이 있다

  • 대량 일괄 처리(Bulk processing)가 워크플로우의 핵심이다

  • 자막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클라이언트 요구가 많다

  • 다른 조건보다 언어 개수 최대치가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ElevenLabs가 적합합니다

  • 무엇보다도 음성 퀄리티가 최우선이다

  • 영화, 방송, 오디오북 현지화 등 프리미엄 음성 퀄리티가 필수인 프로젝트가 많다

  • 감정 표현과 톤 보존이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한다

  • 구독형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 비용 관리가 더 편하다

이제 왜 이런 차이가 중요한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에이전시는 왜 1인 크리에이터와 다른 툴이 필요한가?

에이전시 워크플로우는 1인 크리에이터가 쓰는 도구와는 완전히 다른 요구 사항을 갖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올려보내는 건 종종 편집되지 않은 러프한 컨퍼런스 전체 영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 강연자와 패널, 참석자 질문까지 구분해주는 영상 전사(Transcription) 서비스

  • 여러 명이 동시에 나오는 상황에서의 다중 화자 인식

  •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각종 포맷을 그대로 처리할 수 있는 파일 포맷 유연성

이 세 가지가 없으면, 에이전시 내부에서 추가로 변환·분리 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끝없이 소모됩니다.

에이전시가 겪는 번역·더빙의 현실적인 과제

문제

전통적인 방식

AI 기반 해결 방식

10분짜리 클라이언트 영상

여러 벤더와 조율하며 몇 주 소요

인하우스에서 몇 시간 내 처리

3일 이내 납기 요청

급행 요금·추가 인력 필요

기본 처리 시간으로 대응 가능

다중 화자 콘텐츠

화자 분리 작업만 몇 시간 소요

자동 분리로 몇 분 내 처리

에이전시 MediaScaleNYC는 일주일 만에 클라이언트 영상 47개를 스페인어포르투갈어로 번역·더빙했습니다. 기존 방식이라면 여러 벤더와 조율해야 할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AI 번역을 도입한 뒤에는 모든 작업을 인하우스에서 소화했습니다.

“예전에는 국제 프로젝트를 부담돼서 거절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먼저 다국어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어요. 마진이 세 배로 늘어났습니다.”
— MediaScale NYC

에이전시용 AI 영상 번역 툴 비교

1. 페르소 AI — 대량 에이전시 워크에 최적화 ⭐

  • 추천 상황: 방송급 퀄리티가 필요하고 데드라인이 촉박한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 에이전시가 선택하는 이유

    •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으로 직역을 넘어선 문맥·문화 보존

    • 컨퍼런스·패널 등에서 최대 10명까지 자동 화자 인식
      (예: 컨퍼런스·웨비나 녹화)

    • ElevenLabs 파트너십 기반의 고퀄리티 보이스 클로닝, 32개+ 언어 지원

    • 최종 출력 전 스크립트 수정 기능

    • MP4, MOV, AVI 등 대부분의 주요 파일 포맷 지원

  • 번역 속도: 60초 영상 기준 3~5분

  • 최적 용도: 마케팅 에이전시, 기업 교육 제작사, 컨퍼런스 녹화 전문 업체

2. HeyGen — 클라이언트 프레젠테이션용 영상에 강점

  • 에이전시가 선호하는 이유

    • 175개 이상의 언어 및 방언 지원

    • 토킹 헤드 영상에서 매우 뛰어난 립싱크 퀄리티

    • 아바타 생성 기능으로 표준화된 클라이언트 자료 제작 가능

  • 번역 속도: 영상당 5~10분

  • 한계: 영상 길이가 길어질수록 분당 비용이 빠르게 증가

  • 최적 용도: 세일즈 지원 자료, 임원 발표 영상, 프레젠테이션 중심 에이전시

3. Synthesia — 엔터프라이즈 계정에 특화

  • 에이전시에 적합한 이유

    • 140개 이상의 AI 아바타로 템플릿 기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

    • 32개+ 언어에서 정교한 립싱크

    • 에이전시 브랜딩을 입힐 수 있는 화이트 라벨 옵션

  • 번역 속도: 10~15분

  • 한계: 단순 더빙 프로젝트에는 과한 스펙,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음

  • 최적 용도: 러닝·디벨롭먼트(L&D) 에이전시, 기업 교육 영상 제작사

4. Rask AI — 언어 커버리지 최강

  • 에이전시가 사용하는 이유

    • 희소 언어를 포함한 130개+ 언어 지원

    • 세밀한 자막 커스터마이징

    • 대량 프로젝트를 위한 Bulk 처리 기능

  • 번역 속도: 영상당 10~15분

  • 한계: 언어에 따라 보이스 클로닝 퀄리티 편차가 존재

  • 최적 용도: 글로벌 콘텐츠 에이전시, 다국어 마케팅 팀

5. ElevenLabs — 음성 퀄리티 최상

  • 차별점

    • 매우 현실적인 보이스 클로닝 퀄리티

    • 29개 언어에서 프리미엄급 AI 보이스 제공

    • 감정 표현과 톤 유지 측면에서 최고 수준

  • 번역 속도: 큐 상황에 따라 가변적

  • 한계: 분 단위 과금 구조라, 대량 프로젝트에는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최적 용도: 영화·방송 제작사, 오디오북 현지화 전문 에이전시

에이전시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비교 포인트

기능

페르소 AI

HeyGen

Synthesia

Rask AI

ElevenLabs

지원 언어 수

32+

175+

140+

130+

29

자동 화자 인식

최대 10명

2–3명

1명

다수 화자

1명

처리 시간

3–5분

5–10분

10–15분

10–15분

가변적

보이스 클로닝

프리미엄

양호

매우 우수

언어별 편차

최상

지원 포맷

대부분 지원

MP4, MOV

MP4

대부분 지원

오디오 중심

화이트 라벨

미지원

미지원

지원

미지원

미지원

사실 번역 결과물의 파일 포맷은 에이전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클라이언트는 MOV, AVI, MKV, WebM 등 각종 포맷으로 파일을 보내 옵니다. 이때 MP4만 받는 툴을 쓰면, 내부에서 변환 작업이 또 하나의 병목이 됩니다.

페르소 AI와 Rask AI는 가장 넓은 포맷 범위를 지원하는 반면, Synthesia는 사용 전에 MP4로의 변환 작업이 필요합니다.

에이전시 워크플로우에 AI 번역을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

Step 1: 클라이언트 콘텐츠 유형부터 분석하기

플랫폼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우리 에이전시가 주로 다루는 프로젝트 유형을 분류해야 합니다.

  • 컨퍼런스·패널 토크: 다중 화자 인식 + 전사가 필수

  • 마케팅 영상: 보이스 클로닝 + 브랜드 톤 일관성이 중요

  • 교육·트레이닝 콘텐츠: 자막 커스터마이징 + 접근성이 중요

  • 소셜 클립: 완벽한 음성보다 속도와 양이 더 중요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유형을 기준으로 각 툴의 강점을 매칭해 보세요.

Step 2: 에이전시용 번역 워크플로우 설계

인입(접수) 프로세스 예시

  1. 클라이언트가 보안 포털로 원본 영상을 업로드한다.

  2. 에이전시가 영상을 다운받아 번역 플랫폼에 업로드한다.

  3. 클라이언트 브리프에 따라 타깃 언어를 선택한다.

  4.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언어당 2~3분 정도 검토한다.

  5. 각 언어별 영상·오디오를 일괄 처리해 다운로드한다.

  6. 클라이언트 포털을 통해 결과물을 전달한다.

시간 비교

  • 기존 워크플로우: 3~5일

  • AI 기반 워크플로우: 2~4시간

Step 3: 품질 관리(QC) 체크리스트

아무리 좋은 AI 영상 번역기라도 최종 납품 전에 사람의 검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 전문 용어·기술 용어 정확도 확인

  • ✅ 브랜드명·제품명 발음 및 표기 확인

  • ✅ 보통 재생 속도에서 자막 가독성 테스트

  • ✅ 다수 화자 영상에서 화자 분리·할당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 ✅ 관용구·유머·문화적 맥락 검토

팁: 자주 등장하는 용어·브랜드명을 모아 클라이언트별 용어집(Glossary) 를 만들어 두고 번역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프로젝트별 일관성이 크게 좋아집니다.

Step 4: 클라이언트 납품 기준 정하기

파일 명명 규칙 예시: ClientName_ProjectTitle_Language_Date.mp4

납품 시 포함할 것

  • 번역·더빙이 완료된 영상 파일

  • 별도의 자막 파일 (.srt)

  • 향후 재편집용 오디오 단독 파일

  • 문화·문맥 수정이 들어간 부분에 대한 간단한 메모

이렇게 정리된 자산 구조로 납품하는 에이전시
그렇지 않은 곳보다 재계약률이 약 40% 더 높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에이전시 수익을 갉아먹는 5가지 실수

실수 1: “언어 개수”만 보고 툴을 고르는 것

  • 문제: Rask AI는 1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지만, 정작 우리 에이전시가 쓰는 건 5개 언어뿐일 수 있습니다.

  • 해결: 실제 클라이언트가 어떤 언어를 자주 요청하는지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에이전시는 3~7개 언어를 꾸준히 다룹니다.

실수 2: 다중 화자 상황을 무시하는 것

  • 문제: 단일 화자만 처리 가능한 툴을 선택했는데, 클라이언트가 패널 토론 영상을 보내오는 경우. 화자 분리에만 6시간이 날아갑니다.

  • 해결: 컨퍼런스·토론 영상 번역이 잦다면, 다중 화자 자동 인식은 필수입니다. 페르소 AI는 최대 10명까지 자동 인식해 처리합니다.

실수 3: 스크립트 리뷰를 생략하는 것

  • 문제: AI 번역 결과를 그대로 믿었다가, 최종 납품 후 클라이언트가 황당한 오역을 발견하는 상황.

  • 해결: 언어당 최소 3분 정도는 스크립트 리뷰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에러 유형

발생 비율

수정 소요 시간

브랜드명 오역·오발음

전체 영상의 40%

30초

기술 용어 혼동

전체 영상의 25%

1분

문화적 맥락 누락

전체 영상의 15%

2분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과한 수정 요청과 재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수 4: 잘못된 파일 포맷으로 납품하는 것

  • 문제: 클라이언트는 방송용 ProRes를 요청했는데, 에이전시는 MP4만 만들어 납품한 경우.

  • 해결: 프로젝트 인입 단계에서 필요한 번역 결과물 포맷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플랫폼은 MP4/MOV를 기본으로 내보내므로, 필요한 경우 사전에 트랜스코딩 시간까지 고려해 두어야 합니다.

실수 5: 백업 플랫폼 없이 한 툴에만 의존하는 것

  • 문제: 메인으로 쓰는 AI 플랫폼이 장애를 겪고 있는데, 클라이언트 데드라인은 내일인 상황.

  • 해결: 최소 두 개 플랫폼 계정을 유지하세요. 90% 작업은 메인 플랫폼에서 처리하되, 비상시를 대비해 보조 툴을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이 중요한 이유

단순 번역은 단어를 바꾸는 작업이고, 문화 지능(Cultural Intelligence)은 의미를 지키는 작업입니다.

영어→스페인어 예시

원문

단순 번역

문화 지능 기반 번역

“That's fire!”

“¡Eso es fuego!” (그건 불이야)

“¡Eso está increíble!” (완전 멋지다!)

“Touch base next week”

“Tocar base próxima semana”

“Hablamos la semana que viene” (다음 주에 다시 얘기하자)

문화 지능이 잡아내는 것들:

  • 직역하면 어색해지는 관용구

  • 문화적 맥락이 필요한 유머·비유

  • 지역마다 다른 비즈니스 표현 방식

페르소 AI의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을 도입한 에이전시들은 클라이언트의 수정 요청이 평균 60%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실제 에이전시 사례

Digital Shift Agency 케이스

AI 번역 도입 전:

  • 월 처리 가능 클라이언트 영상: 12개

  • 평균 납기: 5일

  • 복수 벤더 조율이 필수

페르소 AI 도입 후:

  • 월 처리 가능 영상: 47개

  • 평균 납기: 8시간

  • 단일 플랫폼 중심의 인하우스 워크플로우 구축

결과: 작업 처리 능력 292% 증가, 전반적인 납기 속도는 “며칠 단위 → 하루 단위”로 개선.

“이전에는 국제 프로젝트를 종종 포기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번역·더빙이 우리 에이전시의 강점이 됐어요. 60일 만에 번역 능력이 ‘병목’에서 ‘경쟁 우위’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에이전시에 맞는 선택을 위한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올바른 AI 영상 번역기를 고르는 기준은 “기능 리스트가 가장 많은 툴”이 아니라, 우리 실제 워크플로우와 가장 잘 맞는 툴입니다.

1) 우리 에이전시의 주력 콘텐츠 유형부터 정리하기

  •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대량으로 처리하는 에이전시라면:
    페르소 AI의 속도(3~5분 처리), 최대 10명까지 가능한 다중 화자 인식, 폭넓은 파일 포맷 지원 덕분에 가장 범용성이 높습니다. Cultural Intelligence Engine 덕분에 수정 요청이 줄어들어 전체 처리 용량(Throughput)이 크게 늘어납니다.

  • 프레젠테이션·토킹 헤드 위주의 에이전시라면:
    HeyGen의 뛰어난 립싱크와 175개+ 언어 지원이 클라이언트 대면용 자료에 적합합니다.

  •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많은 에이전시라면:
    Synthesia의 화이트 라벨, 아바타 기반 템플릿 제작 기능은 대기업이 원하는 브랜드 통제력과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 희소 언어까지 폭넓게 다루는 글로벌 에이전시라면:
    Rask AI의 130개+ 언어 지원이 다른 플랫폼이 커버하지 못하는 언어 페어까지 처리해 줍니다.

  • 음성 퀄리티가 절대적인 프로젝트가 많다면:
    ElevenLabs는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톤을 최우선으로 할 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세 가지 질문으로 플랫폼 후보 좁히기

아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보세요.

  1. 우리 에이전시의 주된 콘텐츠 유형은 무엇인가?
    (컨퍼런스·패널 vs. 마케팅 영상 vs. 교육·템플릿 콘텐츠 등)

  2. 월간 처리량은 어느 정도인가?
    (간헐적 대형 프로젝트 vs. 매일 돌아가는 반복 작업)

  3. 클라이언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
    (납기 속도, 음성 퀄리티, 언어 커버리지, 문화·맥락 정확도 등)

이 세 가지 답이 곧 플랫폼 선택 기준이 됩니다. “기능이 가장 많은 툴”이 아니라, 우리 팀이 실제로 매일 하는 일을 가장 잘 처리해주는 툴을 골라야 합니다.

3) 도입 전략

실제 클라이언트 콘텐츠로 최소 2~3개 플랫폼을 테스트해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교해야 할 포인트:

  • 우리 기준 영상 길이에서 처리 시간

  • 실제 자주 쓰는 언어에서의 음성 퀄리티

  • 스크립트 수정·리뷰 워크플로우의 편의성

  • 결과물 파일 포맷이 납품 요건과 잘 맞는지

결국 마케팅 페이지에 적힌 기능 리스트가 아니라, 우리 팀이 하는 가장 일반적인 프로젝트를 가장 빠르고 적은 수정으로 처리해주는 플랫폼이 최종 승자가 됩니다.

핵심 요약

  1. 에이전시의 니즈는 1인 크리에이터와 다르다.
    다중 화자 인식, 파일 포맷 유연성, 일괄 처리 기능이 에이전시급 툴과 일반 소비자용 툴을 가르는 기준이다.

  2. 번역 속도 = 경쟁력이다.
    3분 단위 처리 속도는 경쟁 에이전시가 받지 못하는 급한 프로젝트를
    우리 쪽으로 끌어올 수 있는 무기가 된다.

  3. 문화 지능 > 단순 번역이다.
    문맥·문화까지 이해하는 플랫폼을 쓰면 수정 사이클이 줄고, 클라이언트 만족도가 올라간다.

우리 에이전시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콘텐츠 유형을 먼저 정리하고, 2~3개 플랫폼을 실제 프로젝트로 테스트해 보세요.

처리 시간, 음성 퀄리티, 스크립트 편집 경험을 비교한 뒤, 기능 리스트가 아니라 실제 워크플로우에 가장 잘 맞는 툴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AI로 기술 컨퍼런스 같은 전문 발표도 제대로 번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페르소 AI 같은 고급 플랫폼은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용어집(Glossary) 기능을 제공해 전문 용어를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한 번 검토해
업계·도메인 특화 용어만 잡아주면, 대부분 에이전시는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고 있습니다.

2. 다중 화자가 등장하는 클라이언트 영상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자동 화자 인식 기능이 있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합니다. 페르소 AI는 최대 10명까지 자동 인식해 패널 토론, 컨퍼런스, 인터뷰 영상에 잘 맞습니다. 단일 화자만 처리 가능한 툴을 쓰면
오디오를 직접 쪼개고 정리하는 수작업이 필요해집니다.

3. 실제로 중요한 파일 포맷은 무엇인가요?

클라이언트는 보통 MP4, MOV, AVI, MKV, WebM 등 다양한 포맷으로 파일을 전달합니다. 페르소 AI, Rask AI처럼 주요 포맷을 폭넓게 지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면 사전에 변환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포맷 변환은 영상 하나당 15~30분 정도의 추가 작업 시간이 들 수 있습니다.

4. 클라이언트에게 화이트 라벨 형태로 제공할 수 있나요?

Synthesia는 엔터프라이즈 계정에서 화이트 라벨 옵션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플랫폼은 화이트 라벨을 공식 지원하진 않지만, 완료된 결과물을 에이전시 포털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제 작업 툴은 노출하지 않고 납품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5. 10분짜리 클라이언트 영상을 처리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대부분의 플랫폼은 10분짜리 영상 기준 3~10분 내 처리가 가능합니다. 페르소 AI는 보통 3~5분 정도 걸립니다. 영상이 길어질수록 비례해서 시간이 늘어납니다. 반면 전통적인 더빙 방식은 같은 분량에 3~7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6. 클라이언트 납품 퀄리티를 어떻게 보장하나요?

다음과 같은 3단계 QC 프로세스를 추천합니다.

  1.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검토해 전문 용어·브랜드명 확인

  2. 한 언어를 먼저 끝까지 테스트해 본 뒤, 나머지 언어를 배치 처리

  3. 최종 결과물에서 문화·문맥 요소(유머, 비유, 예시)를 샘플링해 확인

언어당 약 15분 정도 QC 시간을 배정하면 클라이언트 납품 퀄리티를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

7. 실제로 에이전시는 몇 개 언어까지 필요로 하나요?

플랫폼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에이전시는 실제로 3~7개 언어만 꾸준히 사용합니다.

앞으로 어떤 플랫폼을 우선 도입할지 결정하기 전에, 지난 50개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실제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언어를 집계해 보세요.

우리 에이전시의 핵심 언어에서 퀄리티와 속도를 가장 잘 제공하는 플랫폼이 진짜 의미의 정답입니다.

15개 언어로 된 콘텐츠를 가진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맡게 됐다고 상상해 보세요. 컨퍼런스 녹화 영상은 쌓여가고, 웨비나는 “어제까지 번역됐어야” 합니다. 기존 워크플로우로는? 최소 2주는 잡아야 하죠.

에이전시는 늘 말도 안 되는 데드라인 사이에서 줄타기를 합니다. 전통적인 더빙 업체는 5~7영업일을 견적에 적어 보내고, 프리랜서 번역가는 프로젝트 중간에 잠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당연하다는 듯 당일 혹은 익일 납품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에이전시의 78%는 번역 단계에서 병목이 생기면서 스케일업에 실패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몇 주가 아니라 몇 시간 안에, 방송용 퀄리티의 더빙과 원하는 출력 포맷까지 모두 갖춘 영상을 납품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제 AI 영상 번역 툴은 다중 화자 인식, 보이스 클로닝, 파일 포맷 변환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줍니다. 에이전시 데드라인에는 충분히 빠르고,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줘도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지금부터 주요 플랫폼들이 실제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여러분 에이전시 워크플로우에는 어떤 툴이 맞는지 정리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빠른 선택 가이드: 우리 에이전시에 맞는 툴은?

세부 비교에 들어가기 전에, 에이전시 니즈별로 어떤 툴이 맞는지부터 정리해볼게요.

이런 경우라면 페르소 AI를 선택하세요

  • 한 달에 10개 이상 영상 번역/더빙을 처리한다

  • 패널 토론, 컨퍼런스, 인터뷰 등 다수 화자가 등장하는 콘텐츠가 많다

  • 3~5분 단위의 빠른 처리 속도가 필요하다

  •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영상 포맷이 제각각(MOV, AVI, MKV, WebM 등)이다

  • 언어 개수보다 문화·맥락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HeyGen이 더 잘 맞습니다

  • 클라이언트가 말하는 얼굴(토킹 헤드) 영상의 립싱크 퀄리티에 민감하다

  • 세일즈 자료, 임원 발표 등 클라이언트 대면용 영상을 많이 만든다

  • 발표·프레젠테이션 스타일 콘텐츠 비중이 높다

  • 175개 이상의 광범위한 언어 커버리지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Synthesia가 적합합니다

  • 화이트 라벨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를 주로 상대한다

  • 템플릿 기반의 반복적인 콘텐츠 제작(LMS, 온보딩 등)이 메인 서비스다

  • 표준화된 AI 아바타를 활용한 브랜드 일관성이 중요하다

  • 다양한 캠페인에서 동일한 브랜딩이 유지돼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Rask AI를 고려하세요

  • 자주 요청되는 희소 언어 조합(드문 언어 페어)이 있다

  • 대량 일괄 처리(Bulk processing)가 워크플로우의 핵심이다

  • 자막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클라이언트 요구가 많다

  • 다른 조건보다 언어 개수 최대치가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ElevenLabs가 적합합니다

  • 무엇보다도 음성 퀄리티가 최우선이다

  • 영화, 방송, 오디오북 현지화 등 프리미엄 음성 퀄리티가 필수인 프로젝트가 많다

  • 감정 표현과 톤 보존이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한다

  • 구독형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 비용 관리가 더 편하다

이제 왜 이런 차이가 중요한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에이전시는 왜 1인 크리에이터와 다른 툴이 필요한가?

에이전시 워크플로우는 1인 크리에이터가 쓰는 도구와는 완전히 다른 요구 사항을 갖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올려보내는 건 종종 편집되지 않은 러프한 컨퍼런스 전체 영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 강연자와 패널, 참석자 질문까지 구분해주는 영상 전사(Transcription) 서비스

  • 여러 명이 동시에 나오는 상황에서의 다중 화자 인식

  •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각종 포맷을 그대로 처리할 수 있는 파일 포맷 유연성

이 세 가지가 없으면, 에이전시 내부에서 추가로 변환·분리 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끝없이 소모됩니다.

에이전시가 겪는 번역·더빙의 현실적인 과제

문제

전통적인 방식

AI 기반 해결 방식

10분짜리 클라이언트 영상

여러 벤더와 조율하며 몇 주 소요

인하우스에서 몇 시간 내 처리

3일 이내 납기 요청

급행 요금·추가 인력 필요

기본 처리 시간으로 대응 가능

다중 화자 콘텐츠

화자 분리 작업만 몇 시간 소요

자동 분리로 몇 분 내 처리

에이전시 MediaScaleNYC는 일주일 만에 클라이언트 영상 47개를 스페인어포르투갈어로 번역·더빙했습니다. 기존 방식이라면 여러 벤더와 조율해야 할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AI 번역을 도입한 뒤에는 모든 작업을 인하우스에서 소화했습니다.

“예전에는 국제 프로젝트를 부담돼서 거절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먼저 다국어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어요. 마진이 세 배로 늘어났습니다.”
— MediaScale NYC

에이전시용 AI 영상 번역 툴 비교

1. 페르소 AI — 대량 에이전시 워크에 최적화 ⭐

  • 추천 상황: 방송급 퀄리티가 필요하고 데드라인이 촉박한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 에이전시가 선택하는 이유

    •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으로 직역을 넘어선 문맥·문화 보존

    • 컨퍼런스·패널 등에서 최대 10명까지 자동 화자 인식
      (예: 컨퍼런스·웨비나 녹화)

    • ElevenLabs 파트너십 기반의 고퀄리티 보이스 클로닝, 32개+ 언어 지원

    • 최종 출력 전 스크립트 수정 기능

    • MP4, MOV, AVI 등 대부분의 주요 파일 포맷 지원

  • 번역 속도: 60초 영상 기준 3~5분

  • 최적 용도: 마케팅 에이전시, 기업 교육 제작사, 컨퍼런스 녹화 전문 업체

2. HeyGen — 클라이언트 프레젠테이션용 영상에 강점

  • 에이전시가 선호하는 이유

    • 175개 이상의 언어 및 방언 지원

    • 토킹 헤드 영상에서 매우 뛰어난 립싱크 퀄리티

    • 아바타 생성 기능으로 표준화된 클라이언트 자료 제작 가능

  • 번역 속도: 영상당 5~10분

  • 한계: 영상 길이가 길어질수록 분당 비용이 빠르게 증가

  • 최적 용도: 세일즈 지원 자료, 임원 발표 영상, 프레젠테이션 중심 에이전시

3. Synthesia — 엔터프라이즈 계정에 특화

  • 에이전시에 적합한 이유

    • 140개 이상의 AI 아바타로 템플릿 기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

    • 32개+ 언어에서 정교한 립싱크

    • 에이전시 브랜딩을 입힐 수 있는 화이트 라벨 옵션

  • 번역 속도: 10~15분

  • 한계: 단순 더빙 프로젝트에는 과한 스펙,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음

  • 최적 용도: 러닝·디벨롭먼트(L&D) 에이전시, 기업 교육 영상 제작사

4. Rask AI — 언어 커버리지 최강

  • 에이전시가 사용하는 이유

    • 희소 언어를 포함한 130개+ 언어 지원

    • 세밀한 자막 커스터마이징

    • 대량 프로젝트를 위한 Bulk 처리 기능

  • 번역 속도: 영상당 10~15분

  • 한계: 언어에 따라 보이스 클로닝 퀄리티 편차가 존재

  • 최적 용도: 글로벌 콘텐츠 에이전시, 다국어 마케팅 팀

5. ElevenLabs — 음성 퀄리티 최상

  • 차별점

    • 매우 현실적인 보이스 클로닝 퀄리티

    • 29개 언어에서 프리미엄급 AI 보이스 제공

    • 감정 표현과 톤 유지 측면에서 최고 수준

  • 번역 속도: 큐 상황에 따라 가변적

  • 한계: 분 단위 과금 구조라, 대량 프로젝트에는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최적 용도: 영화·방송 제작사, 오디오북 현지화 전문 에이전시

에이전시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비교 포인트

기능

페르소 AI

HeyGen

Synthesia

Rask AI

ElevenLabs

지원 언어 수

32+

175+

140+

130+

29

자동 화자 인식

최대 10명

2–3명

1명

다수 화자

1명

처리 시간

3–5분

5–10분

10–15분

10–15분

가변적

보이스 클로닝

프리미엄

양호

매우 우수

언어별 편차

최상

지원 포맷

대부분 지원

MP4, MOV

MP4

대부분 지원

오디오 중심

화이트 라벨

미지원

미지원

지원

미지원

미지원

사실 번역 결과물의 파일 포맷은 에이전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클라이언트는 MOV, AVI, MKV, WebM 등 각종 포맷으로 파일을 보내 옵니다. 이때 MP4만 받는 툴을 쓰면, 내부에서 변환 작업이 또 하나의 병목이 됩니다.

페르소 AI와 Rask AI는 가장 넓은 포맷 범위를 지원하는 반면, Synthesia는 사용 전에 MP4로의 변환 작업이 필요합니다.

에이전시 워크플로우에 AI 번역을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

Step 1: 클라이언트 콘텐츠 유형부터 분석하기

플랫폼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우리 에이전시가 주로 다루는 프로젝트 유형을 분류해야 합니다.

  • 컨퍼런스·패널 토크: 다중 화자 인식 + 전사가 필수

  • 마케팅 영상: 보이스 클로닝 + 브랜드 톤 일관성이 중요

  • 교육·트레이닝 콘텐츠: 자막 커스터마이징 + 접근성이 중요

  • 소셜 클립: 완벽한 음성보다 속도와 양이 더 중요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유형을 기준으로 각 툴의 강점을 매칭해 보세요.

Step 2: 에이전시용 번역 워크플로우 설계

인입(접수) 프로세스 예시

  1. 클라이언트가 보안 포털로 원본 영상을 업로드한다.

  2. 에이전시가 영상을 다운받아 번역 플랫폼에 업로드한다.

  3. 클라이언트 브리프에 따라 타깃 언어를 선택한다.

  4.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언어당 2~3분 정도 검토한다.

  5. 각 언어별 영상·오디오를 일괄 처리해 다운로드한다.

  6. 클라이언트 포털을 통해 결과물을 전달한다.

시간 비교

  • 기존 워크플로우: 3~5일

  • AI 기반 워크플로우: 2~4시간

Step 3: 품질 관리(QC) 체크리스트

아무리 좋은 AI 영상 번역기라도 최종 납품 전에 사람의 검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 전문 용어·기술 용어 정확도 확인

  • ✅ 브랜드명·제품명 발음 및 표기 확인

  • ✅ 보통 재생 속도에서 자막 가독성 테스트

  • ✅ 다수 화자 영상에서 화자 분리·할당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 ✅ 관용구·유머·문화적 맥락 검토

팁: 자주 등장하는 용어·브랜드명을 모아 클라이언트별 용어집(Glossary) 를 만들어 두고 번역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프로젝트별 일관성이 크게 좋아집니다.

Step 4: 클라이언트 납품 기준 정하기

파일 명명 규칙 예시: ClientName_ProjectTitle_Language_Date.mp4

납품 시 포함할 것

  • 번역·더빙이 완료된 영상 파일

  • 별도의 자막 파일 (.srt)

  • 향후 재편집용 오디오 단독 파일

  • 문화·문맥 수정이 들어간 부분에 대한 간단한 메모

이렇게 정리된 자산 구조로 납품하는 에이전시
그렇지 않은 곳보다 재계약률이 약 40% 더 높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에이전시 수익을 갉아먹는 5가지 실수

실수 1: “언어 개수”만 보고 툴을 고르는 것

  • 문제: Rask AI는 1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지만, 정작 우리 에이전시가 쓰는 건 5개 언어뿐일 수 있습니다.

  • 해결: 실제 클라이언트가 어떤 언어를 자주 요청하는지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에이전시는 3~7개 언어를 꾸준히 다룹니다.

실수 2: 다중 화자 상황을 무시하는 것

  • 문제: 단일 화자만 처리 가능한 툴을 선택했는데, 클라이언트가 패널 토론 영상을 보내오는 경우. 화자 분리에만 6시간이 날아갑니다.

  • 해결: 컨퍼런스·토론 영상 번역이 잦다면, 다중 화자 자동 인식은 필수입니다. 페르소 AI는 최대 10명까지 자동 인식해 처리합니다.

실수 3: 스크립트 리뷰를 생략하는 것

  • 문제: AI 번역 결과를 그대로 믿었다가, 최종 납품 후 클라이언트가 황당한 오역을 발견하는 상황.

  • 해결: 언어당 최소 3분 정도는 스크립트 리뷰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에러 유형

발생 비율

수정 소요 시간

브랜드명 오역·오발음

전체 영상의 40%

30초

기술 용어 혼동

전체 영상의 25%

1분

문화적 맥락 누락

전체 영상의 15%

2분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과한 수정 요청과 재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수 4: 잘못된 파일 포맷으로 납품하는 것

  • 문제: 클라이언트는 방송용 ProRes를 요청했는데, 에이전시는 MP4만 만들어 납품한 경우.

  • 해결: 프로젝트 인입 단계에서 필요한 번역 결과물 포맷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플랫폼은 MP4/MOV를 기본으로 내보내므로, 필요한 경우 사전에 트랜스코딩 시간까지 고려해 두어야 합니다.

실수 5: 백업 플랫폼 없이 한 툴에만 의존하는 것

  • 문제: 메인으로 쓰는 AI 플랫폼이 장애를 겪고 있는데, 클라이언트 데드라인은 내일인 상황.

  • 해결: 최소 두 개 플랫폼 계정을 유지하세요. 90% 작업은 메인 플랫폼에서 처리하되, 비상시를 대비해 보조 툴을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이 중요한 이유

단순 번역은 단어를 바꾸는 작업이고, 문화 지능(Cultural Intelligence)은 의미를 지키는 작업입니다.

영어→스페인어 예시

원문

단순 번역

문화 지능 기반 번역

“That's fire!”

“¡Eso es fuego!” (그건 불이야)

“¡Eso está increíble!” (완전 멋지다!)

“Touch base next week”

“Tocar base próxima semana”

“Hablamos la semana que viene” (다음 주에 다시 얘기하자)

문화 지능이 잡아내는 것들:

  • 직역하면 어색해지는 관용구

  • 문화적 맥락이 필요한 유머·비유

  • 지역마다 다른 비즈니스 표현 방식

페르소 AI의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을 도입한 에이전시들은 클라이언트의 수정 요청이 평균 60%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실제 에이전시 사례

Digital Shift Agency 케이스

AI 번역 도입 전:

  • 월 처리 가능 클라이언트 영상: 12개

  • 평균 납기: 5일

  • 복수 벤더 조율이 필수

페르소 AI 도입 후:

  • 월 처리 가능 영상: 47개

  • 평균 납기: 8시간

  • 단일 플랫폼 중심의 인하우스 워크플로우 구축

결과: 작업 처리 능력 292% 증가, 전반적인 납기 속도는 “며칠 단위 → 하루 단위”로 개선.

“이전에는 국제 프로젝트를 종종 포기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번역·더빙이 우리 에이전시의 강점이 됐어요. 60일 만에 번역 능력이 ‘병목’에서 ‘경쟁 우위’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에이전시에 맞는 선택을 위한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올바른 AI 영상 번역기를 고르는 기준은 “기능 리스트가 가장 많은 툴”이 아니라, 우리 실제 워크플로우와 가장 잘 맞는 툴입니다.

1) 우리 에이전시의 주력 콘텐츠 유형부터 정리하기

  •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대량으로 처리하는 에이전시라면:
    페르소 AI의 속도(3~5분 처리), 최대 10명까지 가능한 다중 화자 인식, 폭넓은 파일 포맷 지원 덕분에 가장 범용성이 높습니다. Cultural Intelligence Engine 덕분에 수정 요청이 줄어들어 전체 처리 용량(Throughput)이 크게 늘어납니다.

  • 프레젠테이션·토킹 헤드 위주의 에이전시라면:
    HeyGen의 뛰어난 립싱크와 175개+ 언어 지원이 클라이언트 대면용 자료에 적합합니다.

  •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많은 에이전시라면:
    Synthesia의 화이트 라벨, 아바타 기반 템플릿 제작 기능은 대기업이 원하는 브랜드 통제력과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 희소 언어까지 폭넓게 다루는 글로벌 에이전시라면:
    Rask AI의 130개+ 언어 지원이 다른 플랫폼이 커버하지 못하는 언어 페어까지 처리해 줍니다.

  • 음성 퀄리티가 절대적인 프로젝트가 많다면:
    ElevenLabs는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톤을 최우선으로 할 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세 가지 질문으로 플랫폼 후보 좁히기

아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보세요.

  1. 우리 에이전시의 주된 콘텐츠 유형은 무엇인가?
    (컨퍼런스·패널 vs. 마케팅 영상 vs. 교육·템플릿 콘텐츠 등)

  2. 월간 처리량은 어느 정도인가?
    (간헐적 대형 프로젝트 vs. 매일 돌아가는 반복 작업)

  3. 클라이언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
    (납기 속도, 음성 퀄리티, 언어 커버리지, 문화·맥락 정확도 등)

이 세 가지 답이 곧 플랫폼 선택 기준이 됩니다. “기능이 가장 많은 툴”이 아니라, 우리 팀이 실제로 매일 하는 일을 가장 잘 처리해주는 툴을 골라야 합니다.

3) 도입 전략

실제 클라이언트 콘텐츠로 최소 2~3개 플랫폼을 테스트해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교해야 할 포인트:

  • 우리 기준 영상 길이에서 처리 시간

  • 실제 자주 쓰는 언어에서의 음성 퀄리티

  • 스크립트 수정·리뷰 워크플로우의 편의성

  • 결과물 파일 포맷이 납품 요건과 잘 맞는지

결국 마케팅 페이지에 적힌 기능 리스트가 아니라, 우리 팀이 하는 가장 일반적인 프로젝트를 가장 빠르고 적은 수정으로 처리해주는 플랫폼이 최종 승자가 됩니다.

핵심 요약

  1. 에이전시의 니즈는 1인 크리에이터와 다르다.
    다중 화자 인식, 파일 포맷 유연성, 일괄 처리 기능이 에이전시급 툴과 일반 소비자용 툴을 가르는 기준이다.

  2. 번역 속도 = 경쟁력이다.
    3분 단위 처리 속도는 경쟁 에이전시가 받지 못하는 급한 프로젝트를
    우리 쪽으로 끌어올 수 있는 무기가 된다.

  3. 문화 지능 > 단순 번역이다.
    문맥·문화까지 이해하는 플랫폼을 쓰면 수정 사이클이 줄고, 클라이언트 만족도가 올라간다.

우리 에이전시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콘텐츠 유형을 먼저 정리하고, 2~3개 플랫폼을 실제 프로젝트로 테스트해 보세요.

처리 시간, 음성 퀄리티, 스크립트 편집 경험을 비교한 뒤, 기능 리스트가 아니라 실제 워크플로우에 가장 잘 맞는 툴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AI로 기술 컨퍼런스 같은 전문 발표도 제대로 번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페르소 AI 같은 고급 플랫폼은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용어집(Glossary) 기능을 제공해 전문 용어를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한 번 검토해
업계·도메인 특화 용어만 잡아주면, 대부분 에이전시는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고 있습니다.

2. 다중 화자가 등장하는 클라이언트 영상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자동 화자 인식 기능이 있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합니다. 페르소 AI는 최대 10명까지 자동 인식해 패널 토론, 컨퍼런스, 인터뷰 영상에 잘 맞습니다. 단일 화자만 처리 가능한 툴을 쓰면
오디오를 직접 쪼개고 정리하는 수작업이 필요해집니다.

3. 실제로 중요한 파일 포맷은 무엇인가요?

클라이언트는 보통 MP4, MOV, AVI, MKV, WebM 등 다양한 포맷으로 파일을 전달합니다. 페르소 AI, Rask AI처럼 주요 포맷을 폭넓게 지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면 사전에 변환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포맷 변환은 영상 하나당 15~30분 정도의 추가 작업 시간이 들 수 있습니다.

4. 클라이언트에게 화이트 라벨 형태로 제공할 수 있나요?

Synthesia는 엔터프라이즈 계정에서 화이트 라벨 옵션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플랫폼은 화이트 라벨을 공식 지원하진 않지만, 완료된 결과물을 에이전시 포털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제 작업 툴은 노출하지 않고 납품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5. 10분짜리 클라이언트 영상을 처리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대부분의 플랫폼은 10분짜리 영상 기준 3~10분 내 처리가 가능합니다. 페르소 AI는 보통 3~5분 정도 걸립니다. 영상이 길어질수록 비례해서 시간이 늘어납니다. 반면 전통적인 더빙 방식은 같은 분량에 3~7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6. 클라이언트 납품 퀄리티를 어떻게 보장하나요?

다음과 같은 3단계 QC 프로세스를 추천합니다.

  1.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검토해 전문 용어·브랜드명 확인

  2. 한 언어를 먼저 끝까지 테스트해 본 뒤, 나머지 언어를 배치 처리

  3. 최종 결과물에서 문화·문맥 요소(유머, 비유, 예시)를 샘플링해 확인

언어당 약 15분 정도 QC 시간을 배정하면 클라이언트 납품 퀄리티를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

7. 실제로 에이전시는 몇 개 언어까지 필요로 하나요?

플랫폼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에이전시는 실제로 3~7개 언어만 꾸준히 사용합니다.

앞으로 어떤 플랫폼을 우선 도입할지 결정하기 전에, 지난 50개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실제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언어를 집계해 보세요.

우리 에이전시의 핵심 언어에서 퀄리티와 속도를 가장 잘 제공하는 플랫폼이 진짜 의미의 정답입니다.

15개 언어로 된 콘텐츠를 가진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맡게 됐다고 상상해 보세요. 컨퍼런스 녹화 영상은 쌓여가고, 웨비나는 “어제까지 번역됐어야” 합니다. 기존 워크플로우로는? 최소 2주는 잡아야 하죠.

에이전시는 늘 말도 안 되는 데드라인 사이에서 줄타기를 합니다. 전통적인 더빙 업체는 5~7영업일을 견적에 적어 보내고, 프리랜서 번역가는 프로젝트 중간에 잠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당연하다는 듯 당일 혹은 익일 납품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에이전시의 78%는 번역 단계에서 병목이 생기면서 스케일업에 실패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몇 주가 아니라 몇 시간 안에, 방송용 퀄리티의 더빙과 원하는 출력 포맷까지 모두 갖춘 영상을 납품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제 AI 영상 번역 툴은 다중 화자 인식, 보이스 클로닝, 파일 포맷 변환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줍니다. 에이전시 데드라인에는 충분히 빠르고,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줘도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지금부터 주요 플랫폼들이 실제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여러분 에이전시 워크플로우에는 어떤 툴이 맞는지 정리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빠른 선택 가이드: 우리 에이전시에 맞는 툴은?

세부 비교에 들어가기 전에, 에이전시 니즈별로 어떤 툴이 맞는지부터 정리해볼게요.

이런 경우라면 페르소 AI를 선택하세요

  • 한 달에 10개 이상 영상 번역/더빙을 처리한다

  • 패널 토론, 컨퍼런스, 인터뷰 등 다수 화자가 등장하는 콘텐츠가 많다

  • 3~5분 단위의 빠른 처리 속도가 필요하다

  •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영상 포맷이 제각각(MOV, AVI, MKV, WebM 등)이다

  • 언어 개수보다 문화·맥락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HeyGen이 더 잘 맞습니다

  • 클라이언트가 말하는 얼굴(토킹 헤드) 영상의 립싱크 퀄리티에 민감하다

  • 세일즈 자료, 임원 발표 등 클라이언트 대면용 영상을 많이 만든다

  • 발표·프레젠테이션 스타일 콘텐츠 비중이 높다

  • 175개 이상의 광범위한 언어 커버리지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Synthesia가 적합합니다

  • 화이트 라벨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를 주로 상대한다

  • 템플릿 기반의 반복적인 콘텐츠 제작(LMS, 온보딩 등)이 메인 서비스다

  • 표준화된 AI 아바타를 활용한 브랜드 일관성이 중요하다

  • 다양한 캠페인에서 동일한 브랜딩이 유지돼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Rask AI를 고려하세요

  • 자주 요청되는 희소 언어 조합(드문 언어 페어)이 있다

  • 대량 일괄 처리(Bulk processing)가 워크플로우의 핵심이다

  • 자막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클라이언트 요구가 많다

  • 다른 조건보다 언어 개수 최대치가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ElevenLabs가 적합합니다

  • 무엇보다도 음성 퀄리티가 최우선이다

  • 영화, 방송, 오디오북 현지화 등 프리미엄 음성 퀄리티가 필수인 프로젝트가 많다

  • 감정 표현과 톤 보존이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한다

  • 구독형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 비용 관리가 더 편하다

이제 왜 이런 차이가 중요한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에이전시는 왜 1인 크리에이터와 다른 툴이 필요한가?

에이전시 워크플로우는 1인 크리에이터가 쓰는 도구와는 완전히 다른 요구 사항을 갖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올려보내는 건 종종 편집되지 않은 러프한 컨퍼런스 전체 영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 강연자와 패널, 참석자 질문까지 구분해주는 영상 전사(Transcription) 서비스

  • 여러 명이 동시에 나오는 상황에서의 다중 화자 인식

  •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각종 포맷을 그대로 처리할 수 있는 파일 포맷 유연성

이 세 가지가 없으면, 에이전시 내부에서 추가로 변환·분리 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끝없이 소모됩니다.

에이전시가 겪는 번역·더빙의 현실적인 과제

문제

전통적인 방식

AI 기반 해결 방식

10분짜리 클라이언트 영상

여러 벤더와 조율하며 몇 주 소요

인하우스에서 몇 시간 내 처리

3일 이내 납기 요청

급행 요금·추가 인력 필요

기본 처리 시간으로 대응 가능

다중 화자 콘텐츠

화자 분리 작업만 몇 시간 소요

자동 분리로 몇 분 내 처리

에이전시 MediaScaleNYC는 일주일 만에 클라이언트 영상 47개를 스페인어포르투갈어로 번역·더빙했습니다. 기존 방식이라면 여러 벤더와 조율해야 할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AI 번역을 도입한 뒤에는 모든 작업을 인하우스에서 소화했습니다.

“예전에는 국제 프로젝트를 부담돼서 거절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먼저 다국어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어요. 마진이 세 배로 늘어났습니다.”
— MediaScale NYC

에이전시용 AI 영상 번역 툴 비교

1. 페르소 AI — 대량 에이전시 워크에 최적화 ⭐

  • 추천 상황: 방송급 퀄리티가 필요하고 데드라인이 촉박한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 에이전시가 선택하는 이유

    •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으로 직역을 넘어선 문맥·문화 보존

    • 컨퍼런스·패널 등에서 최대 10명까지 자동 화자 인식
      (예: 컨퍼런스·웨비나 녹화)

    • ElevenLabs 파트너십 기반의 고퀄리티 보이스 클로닝, 32개+ 언어 지원

    • 최종 출력 전 스크립트 수정 기능

    • MP4, MOV, AVI 등 대부분의 주요 파일 포맷 지원

  • 번역 속도: 60초 영상 기준 3~5분

  • 최적 용도: 마케팅 에이전시, 기업 교육 제작사, 컨퍼런스 녹화 전문 업체

2. HeyGen — 클라이언트 프레젠테이션용 영상에 강점

  • 에이전시가 선호하는 이유

    • 175개 이상의 언어 및 방언 지원

    • 토킹 헤드 영상에서 매우 뛰어난 립싱크 퀄리티

    • 아바타 생성 기능으로 표준화된 클라이언트 자료 제작 가능

  • 번역 속도: 영상당 5~10분

  • 한계: 영상 길이가 길어질수록 분당 비용이 빠르게 증가

  • 최적 용도: 세일즈 지원 자료, 임원 발표 영상, 프레젠테이션 중심 에이전시

3. Synthesia — 엔터프라이즈 계정에 특화

  • 에이전시에 적합한 이유

    • 140개 이상의 AI 아바타로 템플릿 기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

    • 32개+ 언어에서 정교한 립싱크

    • 에이전시 브랜딩을 입힐 수 있는 화이트 라벨 옵션

  • 번역 속도: 10~15분

  • 한계: 단순 더빙 프로젝트에는 과한 스펙,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음

  • 최적 용도: 러닝·디벨롭먼트(L&D) 에이전시, 기업 교육 영상 제작사

4. Rask AI — 언어 커버리지 최강

  • 에이전시가 사용하는 이유

    • 희소 언어를 포함한 130개+ 언어 지원

    • 세밀한 자막 커스터마이징

    • 대량 프로젝트를 위한 Bulk 처리 기능

  • 번역 속도: 영상당 10~15분

  • 한계: 언어에 따라 보이스 클로닝 퀄리티 편차가 존재

  • 최적 용도: 글로벌 콘텐츠 에이전시, 다국어 마케팅 팀

5. ElevenLabs — 음성 퀄리티 최상

  • 차별점

    • 매우 현실적인 보이스 클로닝 퀄리티

    • 29개 언어에서 프리미엄급 AI 보이스 제공

    • 감정 표현과 톤 유지 측면에서 최고 수준

  • 번역 속도: 큐 상황에 따라 가변적

  • 한계: 분 단위 과금 구조라, 대량 프로젝트에는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최적 용도: 영화·방송 제작사, 오디오북 현지화 전문 에이전시

에이전시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비교 포인트

기능

페르소 AI

HeyGen

Synthesia

Rask AI

ElevenLabs

지원 언어 수

32+

175+

140+

130+

29

자동 화자 인식

최대 10명

2–3명

1명

다수 화자

1명

처리 시간

3–5분

5–10분

10–15분

10–15분

가변적

보이스 클로닝

프리미엄

양호

매우 우수

언어별 편차

최상

지원 포맷

대부분 지원

MP4, MOV

MP4

대부분 지원

오디오 중심

화이트 라벨

미지원

미지원

지원

미지원

미지원

사실 번역 결과물의 파일 포맷은 에이전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클라이언트는 MOV, AVI, MKV, WebM 등 각종 포맷으로 파일을 보내 옵니다. 이때 MP4만 받는 툴을 쓰면, 내부에서 변환 작업이 또 하나의 병목이 됩니다.

페르소 AI와 Rask AI는 가장 넓은 포맷 범위를 지원하는 반면, Synthesia는 사용 전에 MP4로의 변환 작업이 필요합니다.

에이전시 워크플로우에 AI 번역을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

Step 1: 클라이언트 콘텐츠 유형부터 분석하기

플랫폼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우리 에이전시가 주로 다루는 프로젝트 유형을 분류해야 합니다.

  • 컨퍼런스·패널 토크: 다중 화자 인식 + 전사가 필수

  • 마케팅 영상: 보이스 클로닝 + 브랜드 톤 일관성이 중요

  • 교육·트레이닝 콘텐츠: 자막 커스터마이징 + 접근성이 중요

  • 소셜 클립: 완벽한 음성보다 속도와 양이 더 중요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유형을 기준으로 각 툴의 강점을 매칭해 보세요.

Step 2: 에이전시용 번역 워크플로우 설계

인입(접수) 프로세스 예시

  1. 클라이언트가 보안 포털로 원본 영상을 업로드한다.

  2. 에이전시가 영상을 다운받아 번역 플랫폼에 업로드한다.

  3. 클라이언트 브리프에 따라 타깃 언어를 선택한다.

  4.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언어당 2~3분 정도 검토한다.

  5. 각 언어별 영상·오디오를 일괄 처리해 다운로드한다.

  6. 클라이언트 포털을 통해 결과물을 전달한다.

시간 비교

  • 기존 워크플로우: 3~5일

  • AI 기반 워크플로우: 2~4시간

Step 3: 품질 관리(QC) 체크리스트

아무리 좋은 AI 영상 번역기라도 최종 납품 전에 사람의 검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 전문 용어·기술 용어 정확도 확인

  • ✅ 브랜드명·제품명 발음 및 표기 확인

  • ✅ 보통 재생 속도에서 자막 가독성 테스트

  • ✅ 다수 화자 영상에서 화자 분리·할당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 ✅ 관용구·유머·문화적 맥락 검토

팁: 자주 등장하는 용어·브랜드명을 모아 클라이언트별 용어집(Glossary) 를 만들어 두고 번역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프로젝트별 일관성이 크게 좋아집니다.

Step 4: 클라이언트 납품 기준 정하기

파일 명명 규칙 예시: ClientName_ProjectTitle_Language_Date.mp4

납품 시 포함할 것

  • 번역·더빙이 완료된 영상 파일

  • 별도의 자막 파일 (.srt)

  • 향후 재편집용 오디오 단독 파일

  • 문화·문맥 수정이 들어간 부분에 대한 간단한 메모

이렇게 정리된 자산 구조로 납품하는 에이전시
그렇지 않은 곳보다 재계약률이 약 40% 더 높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에이전시 수익을 갉아먹는 5가지 실수

실수 1: “언어 개수”만 보고 툴을 고르는 것

  • 문제: Rask AI는 1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지만, 정작 우리 에이전시가 쓰는 건 5개 언어뿐일 수 있습니다.

  • 해결: 실제 클라이언트가 어떤 언어를 자주 요청하는지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에이전시는 3~7개 언어를 꾸준히 다룹니다.

실수 2: 다중 화자 상황을 무시하는 것

  • 문제: 단일 화자만 처리 가능한 툴을 선택했는데, 클라이언트가 패널 토론 영상을 보내오는 경우. 화자 분리에만 6시간이 날아갑니다.

  • 해결: 컨퍼런스·토론 영상 번역이 잦다면, 다중 화자 자동 인식은 필수입니다. 페르소 AI는 최대 10명까지 자동 인식해 처리합니다.

실수 3: 스크립트 리뷰를 생략하는 것

  • 문제: AI 번역 결과를 그대로 믿었다가, 최종 납품 후 클라이언트가 황당한 오역을 발견하는 상황.

  • 해결: 언어당 최소 3분 정도는 스크립트 리뷰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에러 유형

발생 비율

수정 소요 시간

브랜드명 오역·오발음

전체 영상의 40%

30초

기술 용어 혼동

전체 영상의 25%

1분

문화적 맥락 누락

전체 영상의 15%

2분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과한 수정 요청과 재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수 4: 잘못된 파일 포맷으로 납품하는 것

  • 문제: 클라이언트는 방송용 ProRes를 요청했는데, 에이전시는 MP4만 만들어 납품한 경우.

  • 해결: 프로젝트 인입 단계에서 필요한 번역 결과물 포맷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플랫폼은 MP4/MOV를 기본으로 내보내므로, 필요한 경우 사전에 트랜스코딩 시간까지 고려해 두어야 합니다.

실수 5: 백업 플랫폼 없이 한 툴에만 의존하는 것

  • 문제: 메인으로 쓰는 AI 플랫폼이 장애를 겪고 있는데, 클라이언트 데드라인은 내일인 상황.

  • 해결: 최소 두 개 플랫폼 계정을 유지하세요. 90% 작업은 메인 플랫폼에서 처리하되, 비상시를 대비해 보조 툴을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이 중요한 이유

단순 번역은 단어를 바꾸는 작업이고, 문화 지능(Cultural Intelligence)은 의미를 지키는 작업입니다.

영어→스페인어 예시

원문

단순 번역

문화 지능 기반 번역

“That's fire!”

“¡Eso es fuego!” (그건 불이야)

“¡Eso está increíble!” (완전 멋지다!)

“Touch base next week”

“Tocar base próxima semana”

“Hablamos la semana que viene” (다음 주에 다시 얘기하자)

문화 지능이 잡아내는 것들:

  • 직역하면 어색해지는 관용구

  • 문화적 맥락이 필요한 유머·비유

  • 지역마다 다른 비즈니스 표현 방식

페르소 AI의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을 도입한 에이전시들은 클라이언트의 수정 요청이 평균 60%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실제 에이전시 사례

Digital Shift Agency 케이스

AI 번역 도입 전:

  • 월 처리 가능 클라이언트 영상: 12개

  • 평균 납기: 5일

  • 복수 벤더 조율이 필수

페르소 AI 도입 후:

  • 월 처리 가능 영상: 47개

  • 평균 납기: 8시간

  • 단일 플랫폼 중심의 인하우스 워크플로우 구축

결과: 작업 처리 능력 292% 증가, 전반적인 납기 속도는 “며칠 단위 → 하루 단위”로 개선.

“이전에는 국제 프로젝트를 종종 포기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번역·더빙이 우리 에이전시의 강점이 됐어요. 60일 만에 번역 능력이 ‘병목’에서 ‘경쟁 우위’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에이전시에 맞는 선택을 위한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올바른 AI 영상 번역기를 고르는 기준은 “기능 리스트가 가장 많은 툴”이 아니라, 우리 실제 워크플로우와 가장 잘 맞는 툴입니다.

1) 우리 에이전시의 주력 콘텐츠 유형부터 정리하기

  •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대량으로 처리하는 에이전시라면:
    페르소 AI의 속도(3~5분 처리), 최대 10명까지 가능한 다중 화자 인식, 폭넓은 파일 포맷 지원 덕분에 가장 범용성이 높습니다. Cultural Intelligence Engine 덕분에 수정 요청이 줄어들어 전체 처리 용량(Throughput)이 크게 늘어납니다.

  • 프레젠테이션·토킹 헤드 위주의 에이전시라면:
    HeyGen의 뛰어난 립싱크와 175개+ 언어 지원이 클라이언트 대면용 자료에 적합합니다.

  •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많은 에이전시라면:
    Synthesia의 화이트 라벨, 아바타 기반 템플릿 제작 기능은 대기업이 원하는 브랜드 통제력과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 희소 언어까지 폭넓게 다루는 글로벌 에이전시라면:
    Rask AI의 130개+ 언어 지원이 다른 플랫폼이 커버하지 못하는 언어 페어까지 처리해 줍니다.

  • 음성 퀄리티가 절대적인 프로젝트가 많다면:
    ElevenLabs는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톤을 최우선으로 할 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세 가지 질문으로 플랫폼 후보 좁히기

아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보세요.

  1. 우리 에이전시의 주된 콘텐츠 유형은 무엇인가?
    (컨퍼런스·패널 vs. 마케팅 영상 vs. 교육·템플릿 콘텐츠 등)

  2. 월간 처리량은 어느 정도인가?
    (간헐적 대형 프로젝트 vs. 매일 돌아가는 반복 작업)

  3. 클라이언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
    (납기 속도, 음성 퀄리티, 언어 커버리지, 문화·맥락 정확도 등)

이 세 가지 답이 곧 플랫폼 선택 기준이 됩니다. “기능이 가장 많은 툴”이 아니라, 우리 팀이 실제로 매일 하는 일을 가장 잘 처리해주는 툴을 골라야 합니다.

3) 도입 전략

실제 클라이언트 콘텐츠로 최소 2~3개 플랫폼을 테스트해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교해야 할 포인트:

  • 우리 기준 영상 길이에서 처리 시간

  • 실제 자주 쓰는 언어에서의 음성 퀄리티

  • 스크립트 수정·리뷰 워크플로우의 편의성

  • 결과물 파일 포맷이 납품 요건과 잘 맞는지

결국 마케팅 페이지에 적힌 기능 리스트가 아니라, 우리 팀이 하는 가장 일반적인 프로젝트를 가장 빠르고 적은 수정으로 처리해주는 플랫폼이 최종 승자가 됩니다.

핵심 요약

  1. 에이전시의 니즈는 1인 크리에이터와 다르다.
    다중 화자 인식, 파일 포맷 유연성, 일괄 처리 기능이 에이전시급 툴과 일반 소비자용 툴을 가르는 기준이다.

  2. 번역 속도 = 경쟁력이다.
    3분 단위 처리 속도는 경쟁 에이전시가 받지 못하는 급한 프로젝트를
    우리 쪽으로 끌어올 수 있는 무기가 된다.

  3. 문화 지능 > 단순 번역이다.
    문맥·문화까지 이해하는 플랫폼을 쓰면 수정 사이클이 줄고, 클라이언트 만족도가 올라간다.

우리 에이전시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콘텐츠 유형을 먼저 정리하고, 2~3개 플랫폼을 실제 프로젝트로 테스트해 보세요.

처리 시간, 음성 퀄리티, 스크립트 편집 경험을 비교한 뒤, 기능 리스트가 아니라 실제 워크플로우에 가장 잘 맞는 툴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AI로 기술 컨퍼런스 같은 전문 발표도 제대로 번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페르소 AI 같은 고급 플랫폼은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용어집(Glossary) 기능을 제공해 전문 용어를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한 번 검토해
업계·도메인 특화 용어만 잡아주면, 대부분 에이전시는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고 있습니다.

2. 다중 화자가 등장하는 클라이언트 영상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자동 화자 인식 기능이 있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합니다. 페르소 AI는 최대 10명까지 자동 인식해 패널 토론, 컨퍼런스, 인터뷰 영상에 잘 맞습니다. 단일 화자만 처리 가능한 툴을 쓰면
오디오를 직접 쪼개고 정리하는 수작업이 필요해집니다.

3. 실제로 중요한 파일 포맷은 무엇인가요?

클라이언트는 보통 MP4, MOV, AVI, MKV, WebM 등 다양한 포맷으로 파일을 전달합니다. 페르소 AI, Rask AI처럼 주요 포맷을 폭넓게 지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면 사전에 변환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포맷 변환은 영상 하나당 15~30분 정도의 추가 작업 시간이 들 수 있습니다.

4. 클라이언트에게 화이트 라벨 형태로 제공할 수 있나요?

Synthesia는 엔터프라이즈 계정에서 화이트 라벨 옵션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플랫폼은 화이트 라벨을 공식 지원하진 않지만, 완료된 결과물을 에이전시 포털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제 작업 툴은 노출하지 않고 납품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5. 10분짜리 클라이언트 영상을 처리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대부분의 플랫폼은 10분짜리 영상 기준 3~10분 내 처리가 가능합니다. 페르소 AI는 보통 3~5분 정도 걸립니다. 영상이 길어질수록 비례해서 시간이 늘어납니다. 반면 전통적인 더빙 방식은 같은 분량에 3~7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6. 클라이언트 납품 퀄리티를 어떻게 보장하나요?

다음과 같은 3단계 QC 프로세스를 추천합니다.

  1.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검토해 전문 용어·브랜드명 확인

  2. 한 언어를 먼저 끝까지 테스트해 본 뒤, 나머지 언어를 배치 처리

  3. 최종 결과물에서 문화·문맥 요소(유머, 비유, 예시)를 샘플링해 확인

언어당 약 15분 정도 QC 시간을 배정하면 클라이언트 납품 퀄리티를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

7. 실제로 에이전시는 몇 개 언어까지 필요로 하나요?

플랫폼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에이전시는 실제로 3~7개 언어만 꾸준히 사용합니다.

앞으로 어떤 플랫폼을 우선 도입할지 결정하기 전에, 지난 50개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실제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언어를 집계해 보세요.

우리 에이전시의 핵심 언어에서 퀄리티와 속도를 가장 잘 제공하는 플랫폼이 진짜 의미의 정답입니다.

15개 언어로 된 콘텐츠를 가진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맡게 됐다고 상상해 보세요. 컨퍼런스 녹화 영상은 쌓여가고, 웨비나는 “어제까지 번역됐어야” 합니다. 기존 워크플로우로는? 최소 2주는 잡아야 하죠.

에이전시는 늘 말도 안 되는 데드라인 사이에서 줄타기를 합니다. 전통적인 더빙 업체는 5~7영업일을 견적에 적어 보내고, 프리랜서 번역가는 프로젝트 중간에 잠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당연하다는 듯 당일 혹은 익일 납품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에이전시의 78%는 번역 단계에서 병목이 생기면서 스케일업에 실패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몇 주가 아니라 몇 시간 안에, 방송용 퀄리티의 더빙과 원하는 출력 포맷까지 모두 갖춘 영상을 납품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제 AI 영상 번역 툴은 다중 화자 인식, 보이스 클로닝, 파일 포맷 변환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줍니다. 에이전시 데드라인에는 충분히 빠르고,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줘도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지금부터 주요 플랫폼들이 실제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여러분 에이전시 워크플로우에는 어떤 툴이 맞는지 정리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빠른 선택 가이드: 우리 에이전시에 맞는 툴은?

세부 비교에 들어가기 전에, 에이전시 니즈별로 어떤 툴이 맞는지부터 정리해볼게요.

이런 경우라면 페르소 AI를 선택하세요

  • 한 달에 10개 이상 영상 번역/더빙을 처리한다

  • 패널 토론, 컨퍼런스, 인터뷰 등 다수 화자가 등장하는 콘텐츠가 많다

  • 3~5분 단위의 빠른 처리 속도가 필요하다

  •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영상 포맷이 제각각(MOV, AVI, MKV, WebM 등)이다

  • 언어 개수보다 문화·맥락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HeyGen이 더 잘 맞습니다

  • 클라이언트가 말하는 얼굴(토킹 헤드) 영상의 립싱크 퀄리티에 민감하다

  • 세일즈 자료, 임원 발표 등 클라이언트 대면용 영상을 많이 만든다

  • 발표·프레젠테이션 스타일 콘텐츠 비중이 높다

  • 175개 이상의 광범위한 언어 커버리지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Synthesia가 적합합니다

  • 화이트 라벨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를 주로 상대한다

  • 템플릿 기반의 반복적인 콘텐츠 제작(LMS, 온보딩 등)이 메인 서비스다

  • 표준화된 AI 아바타를 활용한 브랜드 일관성이 중요하다

  • 다양한 캠페인에서 동일한 브랜딩이 유지돼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Rask AI를 고려하세요

  • 자주 요청되는 희소 언어 조합(드문 언어 페어)이 있다

  • 대량 일괄 처리(Bulk processing)가 워크플로우의 핵심이다

  • 자막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클라이언트 요구가 많다

  • 다른 조건보다 언어 개수 최대치가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라면 ElevenLabs가 적합합니다

  • 무엇보다도 음성 퀄리티가 최우선이다

  • 영화, 방송, 오디오북 현지화 등 프리미엄 음성 퀄리티가 필수인 프로젝트가 많다

  • 감정 표현과 톤 보존이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한다

  • 구독형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 비용 관리가 더 편하다

이제 왜 이런 차이가 중요한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에이전시는 왜 1인 크리에이터와 다른 툴이 필요한가?

에이전시 워크플로우는 1인 크리에이터가 쓰는 도구와는 완전히 다른 요구 사항을 갖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올려보내는 건 종종 편집되지 않은 러프한 컨퍼런스 전체 영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 강연자와 패널, 참석자 질문까지 구분해주는 영상 전사(Transcription) 서비스

  • 여러 명이 동시에 나오는 상황에서의 다중 화자 인식

  •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각종 포맷을 그대로 처리할 수 있는 파일 포맷 유연성

이 세 가지가 없으면, 에이전시 내부에서 추가로 변환·분리 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끝없이 소모됩니다.

에이전시가 겪는 번역·더빙의 현실적인 과제

문제

전통적인 방식

AI 기반 해결 방식

10분짜리 클라이언트 영상

여러 벤더와 조율하며 몇 주 소요

인하우스에서 몇 시간 내 처리

3일 이내 납기 요청

급행 요금·추가 인력 필요

기본 처리 시간으로 대응 가능

다중 화자 콘텐츠

화자 분리 작업만 몇 시간 소요

자동 분리로 몇 분 내 처리

에이전시 MediaScaleNYC는 일주일 만에 클라이언트 영상 47개를 스페인어포르투갈어로 번역·더빙했습니다. 기존 방식이라면 여러 벤더와 조율해야 할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AI 번역을 도입한 뒤에는 모든 작업을 인하우스에서 소화했습니다.

“예전에는 국제 프로젝트를 부담돼서 거절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먼저 다국어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어요. 마진이 세 배로 늘어났습니다.”
— MediaScale NYC

에이전시용 AI 영상 번역 툴 비교

1. 페르소 AI — 대량 에이전시 워크에 최적화 ⭐

  • 추천 상황: 방송급 퀄리티가 필요하고 데드라인이 촉박한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 에이전시가 선택하는 이유

    •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으로 직역을 넘어선 문맥·문화 보존

    • 컨퍼런스·패널 등에서 최대 10명까지 자동 화자 인식
      (예: 컨퍼런스·웨비나 녹화)

    • ElevenLabs 파트너십 기반의 고퀄리티 보이스 클로닝, 32개+ 언어 지원

    • 최종 출력 전 스크립트 수정 기능

    • MP4, MOV, AVI 등 대부분의 주요 파일 포맷 지원

  • 번역 속도: 60초 영상 기준 3~5분

  • 최적 용도: 마케팅 에이전시, 기업 교육 제작사, 컨퍼런스 녹화 전문 업체

2. HeyGen — 클라이언트 프레젠테이션용 영상에 강점

  • 에이전시가 선호하는 이유

    • 175개 이상의 언어 및 방언 지원

    • 토킹 헤드 영상에서 매우 뛰어난 립싱크 퀄리티

    • 아바타 생성 기능으로 표준화된 클라이언트 자료 제작 가능

  • 번역 속도: 영상당 5~10분

  • 한계: 영상 길이가 길어질수록 분당 비용이 빠르게 증가

  • 최적 용도: 세일즈 지원 자료, 임원 발표 영상, 프레젠테이션 중심 에이전시

3. Synthesia — 엔터프라이즈 계정에 특화

  • 에이전시에 적합한 이유

    • 140개 이상의 AI 아바타로 템플릿 기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

    • 32개+ 언어에서 정교한 립싱크

    • 에이전시 브랜딩을 입힐 수 있는 화이트 라벨 옵션

  • 번역 속도: 10~15분

  • 한계: 단순 더빙 프로젝트에는 과한 스펙,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음

  • 최적 용도: 러닝·디벨롭먼트(L&D) 에이전시, 기업 교육 영상 제작사

4. Rask AI — 언어 커버리지 최강

  • 에이전시가 사용하는 이유

    • 희소 언어를 포함한 130개+ 언어 지원

    • 세밀한 자막 커스터마이징

    • 대량 프로젝트를 위한 Bulk 처리 기능

  • 번역 속도: 영상당 10~15분

  • 한계: 언어에 따라 보이스 클로닝 퀄리티 편차가 존재

  • 최적 용도: 글로벌 콘텐츠 에이전시, 다국어 마케팅 팀

5. ElevenLabs — 음성 퀄리티 최상

  • 차별점

    • 매우 현실적인 보이스 클로닝 퀄리티

    • 29개 언어에서 프리미엄급 AI 보이스 제공

    • 감정 표현과 톤 유지 측면에서 최고 수준

  • 번역 속도: 큐 상황에 따라 가변적

  • 한계: 분 단위 과금 구조라, 대량 프로젝트에는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최적 용도: 영화·방송 제작사, 오디오북 현지화 전문 에이전시

에이전시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비교 포인트

기능

페르소 AI

HeyGen

Synthesia

Rask AI

ElevenLabs

지원 언어 수

32+

175+

140+

130+

29

자동 화자 인식

최대 10명

2–3명

1명

다수 화자

1명

처리 시간

3–5분

5–10분

10–15분

10–15분

가변적

보이스 클로닝

프리미엄

양호

매우 우수

언어별 편차

최상

지원 포맷

대부분 지원

MP4, MOV

MP4

대부분 지원

오디오 중심

화이트 라벨

미지원

미지원

지원

미지원

미지원

사실 번역 결과물의 파일 포맷은 에이전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클라이언트는 MOV, AVI, MKV, WebM 등 각종 포맷으로 파일을 보내 옵니다. 이때 MP4만 받는 툴을 쓰면, 내부에서 변환 작업이 또 하나의 병목이 됩니다.

페르소 AI와 Rask AI는 가장 넓은 포맷 범위를 지원하는 반면, Synthesia는 사용 전에 MP4로의 변환 작업이 필요합니다.

에이전시 워크플로우에 AI 번역을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

Step 1: 클라이언트 콘텐츠 유형부터 분석하기

플랫폼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우리 에이전시가 주로 다루는 프로젝트 유형을 분류해야 합니다.

  • 컨퍼런스·패널 토크: 다중 화자 인식 + 전사가 필수

  • 마케팅 영상: 보이스 클로닝 + 브랜드 톤 일관성이 중요

  • 교육·트레이닝 콘텐츠: 자막 커스터마이징 + 접근성이 중요

  • 소셜 클립: 완벽한 음성보다 속도와 양이 더 중요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유형을 기준으로 각 툴의 강점을 매칭해 보세요.

Step 2: 에이전시용 번역 워크플로우 설계

인입(접수) 프로세스 예시

  1. 클라이언트가 보안 포털로 원본 영상을 업로드한다.

  2. 에이전시가 영상을 다운받아 번역 플랫폼에 업로드한다.

  3. 클라이언트 브리프에 따라 타깃 언어를 선택한다.

  4.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언어당 2~3분 정도 검토한다.

  5. 각 언어별 영상·오디오를 일괄 처리해 다운로드한다.

  6. 클라이언트 포털을 통해 결과물을 전달한다.

시간 비교

  • 기존 워크플로우: 3~5일

  • AI 기반 워크플로우: 2~4시간

Step 3: 품질 관리(QC) 체크리스트

아무리 좋은 AI 영상 번역기라도 최종 납품 전에 사람의 검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 전문 용어·기술 용어 정확도 확인

  • ✅ 브랜드명·제품명 발음 및 표기 확인

  • ✅ 보통 재생 속도에서 자막 가독성 테스트

  • ✅ 다수 화자 영상에서 화자 분리·할당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 ✅ 관용구·유머·문화적 맥락 검토

팁: 자주 등장하는 용어·브랜드명을 모아 클라이언트별 용어집(Glossary) 를 만들어 두고 번역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프로젝트별 일관성이 크게 좋아집니다.

Step 4: 클라이언트 납품 기준 정하기

파일 명명 규칙 예시: ClientName_ProjectTitle_Language_Date.mp4

납품 시 포함할 것

  • 번역·더빙이 완료된 영상 파일

  • 별도의 자막 파일 (.srt)

  • 향후 재편집용 오디오 단독 파일

  • 문화·문맥 수정이 들어간 부분에 대한 간단한 메모

이렇게 정리된 자산 구조로 납품하는 에이전시
그렇지 않은 곳보다 재계약률이 약 40% 더 높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에이전시 수익을 갉아먹는 5가지 실수

실수 1: “언어 개수”만 보고 툴을 고르는 것

  • 문제: Rask AI는 1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지만, 정작 우리 에이전시가 쓰는 건 5개 언어뿐일 수 있습니다.

  • 해결: 실제 클라이언트가 어떤 언어를 자주 요청하는지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에이전시는 3~7개 언어를 꾸준히 다룹니다.

실수 2: 다중 화자 상황을 무시하는 것

  • 문제: 단일 화자만 처리 가능한 툴을 선택했는데, 클라이언트가 패널 토론 영상을 보내오는 경우. 화자 분리에만 6시간이 날아갑니다.

  • 해결: 컨퍼런스·토론 영상 번역이 잦다면, 다중 화자 자동 인식은 필수입니다. 페르소 AI는 최대 10명까지 자동 인식해 처리합니다.

실수 3: 스크립트 리뷰를 생략하는 것

  • 문제: AI 번역 결과를 그대로 믿었다가, 최종 납품 후 클라이언트가 황당한 오역을 발견하는 상황.

  • 해결: 언어당 최소 3분 정도는 스크립트 리뷰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에러 유형

발생 비율

수정 소요 시간

브랜드명 오역·오발음

전체 영상의 40%

30초

기술 용어 혼동

전체 영상의 25%

1분

문화적 맥락 누락

전체 영상의 15%

2분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과한 수정 요청과 재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수 4: 잘못된 파일 포맷으로 납품하는 것

  • 문제: 클라이언트는 방송용 ProRes를 요청했는데, 에이전시는 MP4만 만들어 납품한 경우.

  • 해결: 프로젝트 인입 단계에서 필요한 번역 결과물 포맷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플랫폼은 MP4/MOV를 기본으로 내보내므로, 필요한 경우 사전에 트랜스코딩 시간까지 고려해 두어야 합니다.

실수 5: 백업 플랫폼 없이 한 툴에만 의존하는 것

  • 문제: 메인으로 쓰는 AI 플랫폼이 장애를 겪고 있는데, 클라이언트 데드라인은 내일인 상황.

  • 해결: 최소 두 개 플랫폼 계정을 유지하세요. 90% 작업은 메인 플랫폼에서 처리하되, 비상시를 대비해 보조 툴을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이 중요한 이유

단순 번역은 단어를 바꾸는 작업이고, 문화 지능(Cultural Intelligence)은 의미를 지키는 작업입니다.

영어→스페인어 예시

원문

단순 번역

문화 지능 기반 번역

“That's fire!”

“¡Eso es fuego!” (그건 불이야)

“¡Eso está increíble!” (완전 멋지다!)

“Touch base next week”

“Tocar base próxima semana”

“Hablamos la semana que viene” (다음 주에 다시 얘기하자)

문화 지능이 잡아내는 것들:

  • 직역하면 어색해지는 관용구

  • 문화적 맥락이 필요한 유머·비유

  • 지역마다 다른 비즈니스 표현 방식

페르소 AI의 Cultural Intelligence Engine을 도입한 에이전시들은 클라이언트의 수정 요청이 평균 60%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실제 에이전시 사례

Digital Shift Agency 케이스

AI 번역 도입 전:

  • 월 처리 가능 클라이언트 영상: 12개

  • 평균 납기: 5일

  • 복수 벤더 조율이 필수

페르소 AI 도입 후:

  • 월 처리 가능 영상: 47개

  • 평균 납기: 8시간

  • 단일 플랫폼 중심의 인하우스 워크플로우 구축

결과: 작업 처리 능력 292% 증가, 전반적인 납기 속도는 “며칠 단위 → 하루 단위”로 개선.

“이전에는 국제 프로젝트를 종종 포기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번역·더빙이 우리 에이전시의 강점이 됐어요. 60일 만에 번역 능력이 ‘병목’에서 ‘경쟁 우위’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에이전시에 맞는 선택을 위한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올바른 AI 영상 번역기를 고르는 기준은 “기능 리스트가 가장 많은 툴”이 아니라, 우리 실제 워크플로우와 가장 잘 맞는 툴입니다.

1) 우리 에이전시의 주력 콘텐츠 유형부터 정리하기

  •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대량으로 처리하는 에이전시라면:
    페르소 AI의 속도(3~5분 처리), 최대 10명까지 가능한 다중 화자 인식, 폭넓은 파일 포맷 지원 덕분에 가장 범용성이 높습니다. Cultural Intelligence Engine 덕분에 수정 요청이 줄어들어 전체 처리 용량(Throughput)이 크게 늘어납니다.

  • 프레젠테이션·토킹 헤드 위주의 에이전시라면:
    HeyGen의 뛰어난 립싱크와 175개+ 언어 지원이 클라이언트 대면용 자료에 적합합니다.

  •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많은 에이전시라면:
    Synthesia의 화이트 라벨, 아바타 기반 템플릿 제작 기능은 대기업이 원하는 브랜드 통제력과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 희소 언어까지 폭넓게 다루는 글로벌 에이전시라면:
    Rask AI의 130개+ 언어 지원이 다른 플랫폼이 커버하지 못하는 언어 페어까지 처리해 줍니다.

  • 음성 퀄리티가 절대적인 프로젝트가 많다면:
    ElevenLabs는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톤을 최우선으로 할 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세 가지 질문으로 플랫폼 후보 좁히기

아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보세요.

  1. 우리 에이전시의 주된 콘텐츠 유형은 무엇인가?
    (컨퍼런스·패널 vs. 마케팅 영상 vs. 교육·템플릿 콘텐츠 등)

  2. 월간 처리량은 어느 정도인가?
    (간헐적 대형 프로젝트 vs. 매일 돌아가는 반복 작업)

  3. 클라이언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
    (납기 속도, 음성 퀄리티, 언어 커버리지, 문화·맥락 정확도 등)

이 세 가지 답이 곧 플랫폼 선택 기준이 됩니다. “기능이 가장 많은 툴”이 아니라, 우리 팀이 실제로 매일 하는 일을 가장 잘 처리해주는 툴을 골라야 합니다.

3) 도입 전략

실제 클라이언트 콘텐츠로 최소 2~3개 플랫폼을 테스트해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교해야 할 포인트:

  • 우리 기준 영상 길이에서 처리 시간

  • 실제 자주 쓰는 언어에서의 음성 퀄리티

  • 스크립트 수정·리뷰 워크플로우의 편의성

  • 결과물 파일 포맷이 납품 요건과 잘 맞는지

결국 마케팅 페이지에 적힌 기능 리스트가 아니라, 우리 팀이 하는 가장 일반적인 프로젝트를 가장 빠르고 적은 수정으로 처리해주는 플랫폼이 최종 승자가 됩니다.

핵심 요약

  1. 에이전시의 니즈는 1인 크리에이터와 다르다.
    다중 화자 인식, 파일 포맷 유연성, 일괄 처리 기능이 에이전시급 툴과 일반 소비자용 툴을 가르는 기준이다.

  2. 번역 속도 = 경쟁력이다.
    3분 단위 처리 속도는 경쟁 에이전시가 받지 못하는 급한 프로젝트를
    우리 쪽으로 끌어올 수 있는 무기가 된다.

  3. 문화 지능 > 단순 번역이다.
    문맥·문화까지 이해하는 플랫폼을 쓰면 수정 사이클이 줄고, 클라이언트 만족도가 올라간다.

우리 에이전시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콘텐츠 유형을 먼저 정리하고, 2~3개 플랫폼을 실제 프로젝트로 테스트해 보세요.

처리 시간, 음성 퀄리티, 스크립트 편집 경험을 비교한 뒤, 기능 리스트가 아니라 실제 워크플로우에 가장 잘 맞는 툴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AI로 기술 컨퍼런스 같은 전문 발표도 제대로 번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페르소 AI 같은 고급 플랫폼은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용어집(Glossary) 기능을 제공해 전문 용어를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한 번 검토해
업계·도메인 특화 용어만 잡아주면, 대부분 에이전시는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고 있습니다.

2. 다중 화자가 등장하는 클라이언트 영상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자동 화자 인식 기능이 있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합니다. 페르소 AI는 최대 10명까지 자동 인식해 패널 토론, 컨퍼런스, 인터뷰 영상에 잘 맞습니다. 단일 화자만 처리 가능한 툴을 쓰면
오디오를 직접 쪼개고 정리하는 수작업이 필요해집니다.

3. 실제로 중요한 파일 포맷은 무엇인가요?

클라이언트는 보통 MP4, MOV, AVI, MKV, WebM 등 다양한 포맷으로 파일을 전달합니다. 페르소 AI, Rask AI처럼 주요 포맷을 폭넓게 지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면 사전에 변환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포맷 변환은 영상 하나당 15~30분 정도의 추가 작업 시간이 들 수 있습니다.

4. 클라이언트에게 화이트 라벨 형태로 제공할 수 있나요?

Synthesia는 엔터프라이즈 계정에서 화이트 라벨 옵션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플랫폼은 화이트 라벨을 공식 지원하진 않지만, 완료된 결과물을 에이전시 포털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제 작업 툴은 노출하지 않고 납품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5. 10분짜리 클라이언트 영상을 처리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대부분의 플랫폼은 10분짜리 영상 기준 3~10분 내 처리가 가능합니다. 페르소 AI는 보통 3~5분 정도 걸립니다. 영상이 길어질수록 비례해서 시간이 늘어납니다. 반면 전통적인 더빙 방식은 같은 분량에 3~7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6. 클라이언트 납품 퀄리티를 어떻게 보장하나요?

다음과 같은 3단계 QC 프로세스를 추천합니다.

  1. 자동 번역된 스크립트를 검토해 전문 용어·브랜드명 확인

  2. 한 언어를 먼저 끝까지 테스트해 본 뒤, 나머지 언어를 배치 처리

  3. 최종 결과물에서 문화·문맥 요소(유머, 비유, 예시)를 샘플링해 확인

언어당 약 15분 정도 QC 시간을 배정하면 클라이언트 납품 퀄리티를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

7. 실제로 에이전시는 몇 개 언어까지 필요로 하나요?

플랫폼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에이전시는 실제로 3~7개 언어만 꾸준히 사용합니다.

앞으로 어떤 플랫폼을 우선 도입할지 결정하기 전에, 지난 50개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실제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언어를 집계해 보세요.

우리 에이전시의 핵심 언어에서 퀄리티와 속도를 가장 잘 제공하는 플랫폼이 진짜 의미의 정답입니다.